용달이사에서 자주 나오는 실수 여섯 가지와 피하는 방법
용달이사는 1톤 안팎의 트럭 한 대로 원룸이나 작은 투룸 짐을 옮기는 방식입니다.
포장이사보다 가볍게 진행되는 만큼 준비를 본인이 더 많이 해야 합니다.
당일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를 보면 원인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아래 여섯 가지 실수를 미리 피하면 이사가 계획한 시간 안에 끝납니다.
실수 1. 짐을 실제보다 적게 말합니다

금액을 낮추려고 짐을 줄여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결과는 반대입니다.
차에 다 안 실리면 한 번 더 왕복하거나 차를 추가로 불러야 합니다.
큰 가구와 가전은 빠짐없이, 박스는 대략이라도 개수로 말합니다.
애매하면 사진을 찍어 두고 통화할 때 보면서 설명합니다.
짐을 줄여 말하는 실수는 대개 금액 때문이 아니라 짐을 제대로 세어 보지 않아서 생깁니다.
이사 일주일 전에 한 번, 이틀 전에 한 번 다시 세어 보십시오.
처음 적은 목록보다 늘어났다면 그 차이를 바로 알립니다.
미리 알린 변경은 조정이 되지만 당일 변경은 선택지가 거의 없습니다.
실수 2. 포장을 당일 아침에 시작합니다
용달이사는 기본적으로 본인이 포장합니다.
기사님이 도착했는데 박스가 반쯤 열려 있으면 그만큼 대기 시간이 생깁니다.
도착 시간 전에 모든 짐이 닫힌 상태여야 합니다. 전날 밤까지 포장을 끝내고, 당일 아침에는 세면도구 정도만 남겨 둡니다.
실수 3. 주차 자리를 확인하지 않습니다

트럭을 세울 곳이 없으면 짐을 먼 거리까지 들고 날라야 합니다.
출발지와 도착지 모두 건물 앞 정차가 가능한지, 관리사무소에 미리 말해야 하는지 확인합니다.
골목이 좁은 주택가라면 차가 어디까지 들어올 수 있는지도 알아 둡니다.
실수 4. 엘리베이터 예약을 빼먹습니다
아파트나 오피스텔은 이사 시 엘리베이터 사용 신청을 받는 곳이 많습니다.
신청을 안 하면 당일에 사용을 못 하거나 시간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두 건물 모두 해당되는지 확인합니다.
실수 5. 분해가 필요한 가구를 그대로 둡니다

침대 프레임, 조립식 책장, 큰 책상은 분해해야 차에 효율적으로 실립니다.
분해를 기사님께 부탁할지, 본인이 미리 할지 정해 둡니다.
나사와 부품은 지퍼백에 담고 가구 이름을 적어 붙입니다.
실수 6. 작업 범위를 말로만 정합니다
운반만인지, 상하차를 함께 하는지, 몇 층까지 들어 주는지를 말로만 정하면 당일에 서로 기억이 다릅니다.
확정된 조건은 문자로 받아 둡니다.
문자에는 날짜, 시작 시간, 차량 종류, 상하차 포함 여부, 총 금액, 잔금 지급 시점이 들어 있어야 합니다.
하나라도 빠졌다면 그 자리에서 다시 묻습니다.
나중에 말이 달라졌을 때 근거가 되는 것은 이 문자 한 통입니다.
당일 아침 최종 점검표
- 모든 박스가 닫혀 있고 겉면에 방 이름이 적혀 있는지
- 귀중품과 서류는 따로 챙겼는지
- 냉장고 전원을 미리 끄고 물기를 닦았는지
- 두 집 열쇠 또는 출입 방법을 확보했는지
- 남은 잔금 지급 방법을 정했는지
용달반장에 조건을 남기면 담당자가 연락해 총 금액을 안내합니다.
위 실수를 피한 상태로 조건을 전달하면 당일 변수가 크게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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