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용달 맡기기 전에 짐 종류별로 점검해야 할 것
화물용달은 이사가 아니라 물건 자체를 옮기는 용달입니다.
쇼핑몰 재고, 인테리어 자재, 행사 장비, 매장 집기처럼 사업과 관련된 짐이 많습니다.
이삿짐과 달리 화물은 무게와 형태가 제각각이라 미리 점검할 것이 다릅니다.
짐 종류별로 나눠 정리합니다.
공통으로 먼저 정할 것

어떤 화물이든 아래 내용은 먼저 정해야 합니다.
- 상차지와 하차지 주소, 담당자 연락처
- 화물의 총 개수와 대략적인 무게
- 상하차를 누가 하는지(기사님, 현장 인력, 지게차)
- 도착 마감 시간이 있는지
특히 하차지 담당자 연락처가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사님이 도착했는데 받을 사람이 없으면 대기가 길어집니다.
하차지가 창고나 공장이라면 입고 가능한 시간대가 정해져 있는지도 확인합니다.
점심시간이나 마감 이후에는 받지 않는 곳이 있습니다.
도착 시간을 그 시간대에 맞추지 못하면 다음 날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박스 화물

같은 크기 박스가 여러 개인 경우입니다.
박스 크기와 개수를 알리면 차 크기 판단이 쉽습니다.
무거운 박스는 아래, 가벼운 박스는 위로 쌓을 수 있도록 겉면에 표시합니다.
깨지는 물건이 섞여 있으면 따로 모아 두고 미리 말합니다.
팔레트에 쌓여 있다면 팔레트 크기도 함께 전달합니다.
자재와 장비
긴 자재(파이프, 각목, 몰딩)는 길이가 가장 중요합니다.
적재함 길이를 넘으면 실을 수 없거나 별도 조치가 필요합니다.
무거운 장비는 무게를 정확히 확인합니다.
사람이 들 수 없는 무게라면 상하차 방법을 먼저 정해야 합니다.
길이와 무게는 추측하지 말고 재서 알려야 합니다.
매장 집기와 진열대

진열대, 냉장 쇼케이스, 테이블은 분해 가능 여부를 먼저 봅니다.
분해하면 부피가 줄지만 시간이 듭니다.
유리가 달린 집기는 유리를 따로 떼어 포장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전원이 들어가는 집기는 전날 전원을 끄고 내부를 비워 둡니다.
비나 눈이 올 때
카고(일반 적재함) 트럭은 짐이 바깥에 노출됩니다.
물에 약한 화물이라면 탑차가 필요한지, 덮개로 충분한지 확인합니다.
날씨 예보를 보고 전날 다시 한 번 연락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출발 전 확인
상차가 끝나면 화물 개수를 접수할 때 말한 숫자와 맞춰 봅니다.
하차지 담당자에게 출발 사실과 도착 예정 시간을 알립니다.
운송장이나 거래명세서가 필요한 화물이라면 기사님께 함께 전달합니다.
이 세 가지를 마치고 출발해야 하차지에서 서류가 없어 기다리는 일이 생기지 않습니다.
상하차지 담당자 연락처와 박스 개수, 가장 긴 자재의 길이를 용달반장에 남기면 담당자가 연락해 총 금액을 안내하고, 예약이 확정되면 제휴 기사님이 상하차지로 이동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화물용달도 기사님이 상하차를 해 주나요? A. 조건에 따라 다릅니다.
상하차 포함 여부는 예약할 때 정해야 하며 무게와 개수에 따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Q. 정기적으로 화물을 보내야 하는데 매번 예약해야 하나요? A. 일정과 물량이 일정하다면 그 내용을 함께 알려 두십시오.
매번 같은 조건을 다시 설명하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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